
Aron ZOOM KB-A106S+
그리고 그렇게 많이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와 키보드와 마우스를 비롯한 주변기기들이 세균의 온상이라는 사실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반면에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런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소에 이들의 위생상태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가끔 접하는 뉴스 기사를 보면 손의 접촉이 많은 책상이나 키보드, 마우스 등에는 보이지 않지만 엄청난 양의 세균이 득실거리고 있다고 한다.
사무실 책상 같은 경우 화장실 변기의 평균 세균 수 보다 최고 400배나 많은 1000만 마리의 세균이 번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고, 키보드 다수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E콜리 박테리아와 황색포도상구균을 찾아냈다는 결과도 있다.
※ 참고
집에서는 아론 기계식 키보드(Aron ZOOM KB-A106S+, Black)를 쓰고, 직장에선 매컬리 아이스 키보드(macally icekey, white)를 쓰고 있다. 원래 기계식 키보드의 키감과 소리를 무척이나 좋아라 하는데 아무래도 사무실에서는 다른 분들이 신경쓰여 매컬리를 따로 구입했었다.
문제는 매컬리 아이스 키보드가 하얀색이라 때를 잘 탄다는 것. 구입한지 한 2년 넘어가는데 먼지나 좀 털어냈을까, 아직까지 제대로 된 청소를 한번도 안했던 것 같다.
오전에 보기에 너무 지저분했는지 옆에 계신 차장님께서 클리너 하나 건네주시며 닦아보랜다. 정말 깨끗해진다고. ^^;

별 생각없이 한번 쓱쓱 문질러 봤는데 오, 이것이 장난이 아니다. 한 30분을 열심히 닦어냈더니 새것 처럼 깨끗해졌다. ^^
(참고로 상표를 가릴까 하다가 말았는데, 광고 의도는 절대로 없다!

macally icekey
한가지 아쉬운 것은 닦기 전의 키보드를 상태를 사진으로 못 찍었다는 것. Before, After로 비교 사진을 올렸으면 좋았을텐데 미처 생각을 못했다.
하긴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는 올리지 않는 편이 낫겠다. 어찌나 지저분했는지. ㅋㅋ

macally icekey
키보드며 마우스의 세균으로 감기와 식중독 발병률이 높다고 한다. 손만 제대로 닦아도 90% 정도는 감기가 예방이 된다는 얘기를 들은 적 있다. 다른데는 정말 깔끔하다가도 막상 컴퓨터 주변기기에는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나처럼 평소에 키보드 위생에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면 오늘 잠시 본인과 가족들(특히, 아이들!!)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책상이며 컴퓨터 주변기기를 한번씩 청소해보는 건 어떨까?
2 comments
남윤혁
2008/11/14 at 9:25 am (UTC 9) Link to this comment
멋지군요!
잘 닦으셨습니다… 짝짝…
키보드가 흰색이니까 더 빛나는군요!! ㅋ
Mr.朴
2008/11/14 at 1:10 pm (UTC 9) Link to this comment
고마워… ㅋㅋ
갑자기 블로그도 뽀득뽀득 닦아내고
새로 시작할 수 있다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