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새해를 뭔가 멋진 포스트로 장식하려고 작정했었는데, 아쉽게도 그러기엔 요즘 맘의 여유가 부족하다. ^^;
징검다리 연휴를 거쳐 2009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월요일인 1월 5일, 붐비는 전철에 몸을 싣고 평소와는 다른 루트로 출근길에 올랐다. 목적지는 프로젝트 사이트가 아닌 본사!
지난 금요일(2일)을 마지막으로 이전 프로젝트와는 작별을 고하고 본사로 복귀한 것이다. 그런데 프로젝트를 마칠때면 예의 시원섭섭함과 함께 또 하나 해냈다는 성취감으로 뿌듯한 느낌마저도 들기 마련이건만 이번엔 상황이 조금 다르다.
프로젝트에서 나오기로 예정된 무렵부터 시작해서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왠지 모를 불안함으로 가슴이 답답해지고 있다. 헐~
프로젝트 종료와 함께 바로 맞이하게 되는 또 하나의 프로젝트. 주저리주저리 다 얘기할 순 없지만 짧은 기간과 넓은 업무 범위를 조건으로 개발자에게 있어선 대박의 조짐이 깃들여있는 플젝이기 때문이다. ㅜ.ㅡ
가뭄에 콩나듯이 예외적인 경우도 있지만, 할 것은 많고 기간은 짧기만한 프로젝트가 어디 하루이틀이겠냐마는 이번엔... 좀... 좀! 크헉~!
휴~ 어쩌겠는가.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 낙천의 도를 닦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최면을 걸어봐야겠다.
괜찮아, 다 잘될거야~~ ^^)b
하면 된다!
뭘?
삽질로 불끄기!
ㅋ~
뭐 웃자고 한 소리지만, 솔직히 걱정이 조금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정말 어쩌겠는가. 열심히 하는 수 밖에. ^^
어찌됐건 올 상반기는 대략 "자리에서 꼼짝마!".
Posted by Mr.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