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에 포스팅한 "己丑年 새해 벽두부터 대박의 조짐"이란 예감은 아쉽게도 적중하였다. 년초부터 지난 8월, 프로젝트에서 철수하는 순간까지 월화수목금금금의 퍼레이드는 지겹도록 계속되었다. 프로젝트 말미 즈음에는 나를 포함해 다들 여러가지 상황들과 사건들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심신은 지칠대로 지쳐 있었다.
그리고 블로깅... 너무 오래 쉬었다. -_-
프로젝트 종료 후 바로 투입된 사이트... 아직은 여유가 좀 있는지라 숨고르기를 하며 한숨 돌리고 있다. 그러다 보니 소홀했던 블로깅에 대한 욕구도 조금씩 살아나고 뭔가 분위기를 전환해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의 분위기 전환에 가장 적합한 작업은? 스킨 교체! ^^
작년에 허접하지만 KS_Simple - Textcube 1.7용 2단 스킨을 직접 만들어서 사용했었는데, 이왕이면 자작한 스킨으로 교체하는 것이 또한 좋지아니할까 싶어 작업을 시작했다.
그 결과.
KS_Autumn이란 이름을 붙여 다소 미완의 상태에서 블로그에 스킨을 입혀보았다. 예상했던 대로 역시나... 허접하다. -_- 분위기를 살리기는 커녕, 아니한만 못하다. OTL 좌절모드... ㅜ.ㅡ
3단으로 구성해보았는데 색감도 그렇고 애초의 생각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다. 좀 더 손을 보고 마무리 해야겠다는 의욕과 동시에, 가슴 한켠에 문득 귀차니즘이 발동하였다. 갈등은 오래가지 않았다. 귀차니즘의 압승!
결국.
몇개의 스킨을 다운로드 하여 적용해보던 중, 가장 깔끔해보이는 WhiteBoard 2.0을 선택하였다. 코드를 약간 수정하여 바꾼 것이 현재 블로그의 모습이다.
스킨 작업이 미완으로 끝나는 바람에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산뜻하고 시원시원한 스킨으로 교체하고 나니 나름 분위기 전환엔 성공한 것 같다. ^^
이제 다시 시작이다.
Posted by Mr.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