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큐서비스에 들러 엔진 오일을 교환했다. 캐스트롤 마그네틱(Castrol Magnatec) 5W40(차량정비)을 넣어왔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 제품이 없었다. 대신 정비사가 추천해준 것이 리퀴몰리 엔진오일(LIQUI MOLY 10w-40 MoS2)이었는데 처음 보는데다 고가라 조금 망설여졌다. 순정으로 갈까 하다가 얼마나 좋은가 하는 궁금증을 이기지 못해 그걸로 넣어달라고 했다.

진열된 제품을 옴니아(SCH-M490)로 찍었다. 옴니아, 이럴 때 편하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후에 알아보니 리퀴몰리(LIQUI MOLY)는 케미컬 제품으로 상당히 브랜드 인지도가 있는 회사였다. MoS2(고형 몰리브덴 이황화물)는 리퀴몰리가 개발하여 세계 특허권과 상표권을 보유한 금속 성분의  마찰력 감소제로 후 엔진의 치료와 소음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대폭적인 엔진성능 회복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엔진오일이란다. 일명 '흑연오일'이라나.

리퀴몰리 MoS2의 특징이다.

  • 손상엔진 치료용 합성 엔진오일
  • MoS2 함유 내마모성, Limp home특성
  • 높은 연료절약성능, 매연감소효과
  • 뛰어난 고, 저온 윤활안정성
  • 촉매 변환장치, 터보 테스트 통과

이런! '손상엔진 치료용' 이라니! 좋은 차는 아니지만 아직은 쓸만한 차인데, 낚였나하는 생각이 든다. -_-

엔진오일을 교체할 때 보니 특이한 점이 있었는데, 오일의 색상이 일반적인 구리빛과는 다르게 회색빛이 났다. 색이 이상하네요? 했더니, 이건 원래 그렇단다. 오일 교환 후 몇주 정도 차를 타면서 느낀건데, 캐스트롤 마그네틱과는 조금 다르게 엔진 회전이 비교적 묵직하고 부드러워진 느낌이 났다. 모, 그래도 값은 하는구나 싶었다.

오래전부터 쎄라토클럽에서 가끔 눈팅하면서 보건데, 큐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비싼 경향이 있다. 실제 제품가를 검색해봐도 평균가 이상이다(공임비 제외). 리퀴몰리의 경우 1만에서 1만5천 정도까지는 탈 수 있다고 한다. 아무튼 다음번엔 직접 구입한 오일을 들고 가서 공임만 주고 교체해볼까 한다.

그나저나 차량 배터리가 위태위태하다. 배터리 액이 흘러나와 단자 주위를 허옇게 덮은 것을 청소한 적이 있는데, 가끔 시동이 한번에 안걸린다는... 올 겨울 오기 전에 필히 갈아야지싶다. -_-

2009/10/06 14:16 2009/10/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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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r.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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