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지척이라 할만한 홍대입구에 롯데시네마가 생긴지도 벌써 꽤 되었건만 이제서야 첫번째 영화 한편을 관람했다. '백야행'을 볼까 잠깐 고민하다가 '2012'를 선택했다. 어차피 혼자였고 아무 생각없이 흐르는 영상에 눈을 맞기고 싶었다.
팝콘과 콜라를 하나씩 사들고, 운좋게 2관 중앙의 명당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다. 몇개 줏어먹은 팝콘이 달콤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바로 영화가 시작했다.
헐리웃 재난 블록버스트에 대한 선입견일까? 스토리는 어차피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거대한 스케일, 그리고 완성도 높은 CG로 내내 눈이 즐거웠다.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였다.
영화를 보면서 동시에 일전에 봤던 '그것이 알고 싶다'의 장면들이 머리에 떠올랐다. 2012년 지구 종말론에 대한 허구를 고발하는 내용이었다. 2012의 대재앙에 대비하는 집단들이 있던데, 영화대로라면야 다 부질없는 짓이다. 허허.
팝콘으로 모자랐는지 돌아오는 길에선 군밤을 한봉다리 사들었다. 요즘 왜 이렇게 입이 심심한지 모르겠다. 혹, 나 역시 2012의 대재앙을 무의식적으로 두려워하고 있음은 아닐까?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고... ^^
팝콘과 콜라를 하나씩 사들고, 운좋게 2관 중앙의 명당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다. 몇개 줏어먹은 팝콘이 달콤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바로 영화가 시작했다.
헐리웃 재난 블록버스트에 대한 선입견일까? 스토리는 어차피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거대한 스케일, 그리고 완성도 높은 CG로 내내 눈이 즐거웠다.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였다.
영화를 보면서 동시에 일전에 봤던 '그것이 알고 싶다'의 장면들이 머리에 떠올랐다. 2012년 지구 종말론에 대한 허구를 고발하는 내용이었다. 2012의 대재앙에 대비하는 집단들이 있던데, 영화대로라면야 다 부질없는 짓이다. 허허.
팝콘으로 모자랐는지 돌아오는 길에선 군밤을 한봉다리 사들었다. 요즘 왜 이렇게 입이 심심한지 모르겠다. 혹, 나 역시 2012의 대재앙을 무의식적으로 두려워하고 있음은 아닐까?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고... ^^
Posted by Mr.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