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편의 영화를 봤다.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2007)
  • 블랙북 (Zwartboek, 200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걸 오늘 다 본 건 아니고... ^^;

지난 주말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봤고,
"블랙북"의 엔딩을 본지는 한시간이 채 안되었다.

오래간 만에 본 영화들이라지만,
딱히 추천을 받은 것도 아니고 사전에 정보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

오늘 같이, 좀 처럼 잠 못드는 밤...
영화가 보고 싶었고... 무얼 볼까 고민하던 중...

많이들 본 것, 그중에서도 평이 무난한 수준의 이상인 것들 중에서...
특이한 제목이 맘에 들었다고 할까?!
이것이 이것들을 선택한 이유라면 이유다... ^^;

아무튼, 결론은 그럭저럭 제대로 된 쵸이스였다는 것!
영화에 대해 한마디만 한다면,
메시지가 있고 반전과 여운이 있는 영화들이다... 정도... ^^
(뭐, 사실, 이정도만 갖추고 있으면 제대로 된 영화지...)

영화를 보고 나서 누리꾼이 남긴 리뷰를 몇개 보았는데...
영화를 풀어가는 방식과 글을 전개하는 수준이 과히 높더라는...
크헉~ 평론가들이 따로 없군! ^^)b

하지만,
영화라는게 그저 한 편의 시를 읽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객관적 시각은 필요하지만 너무 일반화 시킬 필요는 없다...
(사실, 따지고 보면 나도 영화를 분석하면서 보는 스타일이다...
일년에 한편이나 볼까 하지만... ^^;)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
조금만 있으면... 해가 뜬다는 것.
자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된다는 것. -_-

가끔, 내가 애 둘 딸린 아빠가 맞는지 궁금해질 때가 있다...
...
그래도 어제는 애들 델쿠 헤이리까지 가지 않았던가...
오는 길에 일산에서 오리고기도 먹여주고...
모... 그리 썩 나쁜 아빠도 아닌 듯 하다... ㅋ

새벽은,
사람을 감상에 젖게 만드는 묘한 힘도 있지만...
횡성수설 하게 만드는 고약함도 있는듯...
하암~~ ㅜ.ㅡ

2008/03/09 06:00 2008/03/09 06:00
 
Bookmark and Share

Posted by Mr.朴


Trackback URL : http://kyungseo.pe.kr/blog/trackback/40

« Previous : 1 : ... 101 : 102 : 103 : 104 : 105 : 106 : 107 : 108 : 109 : ... 143 : Next »